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가 제1회 세계시민기자포럼을 개최한다.
23~25일까지 2박3일간 강남 코엑스 국제회의장 등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세계 25개국에서 활동중인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를 비롯 국내 오마이뉴스 기자, 각국 언론관계자 등 총 3백80여명이 참석해 ‘더 살기 좋은 지구촌을 위한 세계 네티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세계시민기자선언’도 발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위키 뉴스’(미국), ‘마이 미주리언’(미국), ‘잔잔’(일본) 등 세계 각국의 시민참여 저널리즘 관계자들이 참석, 상호간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는 “국내외 시민기자들이 만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세계 각국의 온․오프라인 시민기자들이 가칭 ‘세계시민저널리즘 연대’를 만들어 함께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마이뉴스는 통역을 위해 시민기자 50명을 선발하는 등 행사 참석자들을 위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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