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해직언론인협의회가 광주항쟁 25주년을 맞아 광주 현지에서 기념 세미나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해직언론인들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광주 전남대 용봉문화관에서 ‘80년 언론인들의 신군부에 대한 항거’를 알리는 전시회를 개최하며 20일에는 전남대 세미나실에서 오후 3시부터 ‘권력과 언론’이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펼친다.
세미나에는 △고승우(합동통신 해직기자) ‘정치적 격동기와 언론’ △윤덕한(경향신문 해직기자) ‘권력과 언론의 야합’의 주제발표와 노향기(한국일보 해직기자), 이수언(부산일보 해직기자), 권영국(CBS 해직기자), 박화강(전남일보 해직기자), 박동녕(KBS 해직기자), 최형민(중앙일보 해직기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남대, 한국언론재단, 한국기자협회, 언론노련, 미디어오늘, 무등일보 등이 공동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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