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새방송 설립 주비위원회 출범
4월까지 컨소시엄 구성 준비...6월 이후 창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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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지역 새방송 설립을 위한 주비위원회 기자회견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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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iTV 재허가 거부 사태 이후 정파된 경인지역 방송사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iTV 희망조합원들과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등이 참여하는 ‘경인지역 새방송 설립을 위한 주비위원회(공동대표 장문하 경기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상임대표, 오경환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이명순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이사장)’가 14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1천10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주비위원회는 이날 출범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역민영방송의 토대는 지역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여 정론을 수립하고 지역의 문화, 산업을 중심으로 균형적인 지역발전에 기여하며 궁극적으로 지역의 시청자가 만족할 만한 시청자복지를 제공하는 것에 있다”며 “경인지역 새방송의 모델을 수립하고 공공의 건강한 전파가 발사되는 그날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해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주비위는 향후 경인지역 새 방송 설립을 위한 일정과 관련해 4월말까지 △경인지역 새방송 캐치프레이즈 및 사업모델 설명회와 발기인 참여 촉구대회 등 경인지역 시민보고대회 △시.도민 포함 1만2천명 이상 경인지역 새방송 설립 발기인 모집 및 발기인 대회 △창사위원회 사업자 공모 준비(시민기금 모집, 사업자컨소시엄 구성, 사업계획서 작성)를 통한 창사위원회 출범을 거친 뒤 △6월 이후 경인지역 새방송 허가 및 창사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경실련 오경환 공동대표는 “새로운 경인지역 방송은 첫째, 설립초기부터 시청자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프로그램 편성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둘째, 지역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지역 문화와 소식을 전하는 방송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비위가 밝힌 새 방송사 모델의 재정계획에 따르면 초기 재원으로 5백억원 이상이 필요하며 △최대주주 30%이하(1백50억원 내외) △시민주 10%이상(50억원 이상) △기타주주 60% 이하(3백억원 내외) 등의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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