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 노조(위원장 김하목)는 16··17일로 예정된 위원장 선거와 함께 스포츠서울 분사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노조는 또 이번 주부터 노사협의회를 통해 분사와 관련한 회사 전망, 경영자료 등을 공개해 분사 논의를 공론화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회사는 지난달 24일 보낸 분사 관련 질의에 대한 답변서를 2일 노조에 전달했다. 회사는 답변서를 통해 ▷내년 말 예정대로 스포츠서울21(가칭)의 코스닥 상장이 이뤄지면 최소 액면가의 10배 정도로 거래될 것으로 전망하며 ▷사원지주제는 전체 주식의 5% 정도를 대한매일, 스포츠서울 전 사원들에게 배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분사가 연봉제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고 추가 구조조정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한매일의 소유구조 변경과 관련 "일반공모를 통해 일반인들의 자금이 유입된다는 것은 큰 틀에서 언론개혁 방향과 일치하는 것이며 대주주와 협의는 적절한 시기에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철의 전체기사 보기
Copyright @2004 한국기자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