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김영모, 국민일보 박동수, KBS 김구철
37대 기협회장 선거 3명 출마 .. 내달 10일 투표
25일 마감한 한국기자협회 제37대 회장에 문화일보 사회부 김영모 차장, 국민일보 기획심의실 박동수 차장, KBS TV편집부 김구철 기자가 입후보했다.
선거는 12월 10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견장에서 열리는 제36차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치러진다. 선출 방식은 재적 대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 대의원 과반수 득표로 결정하며, 1차에서 당선자가 없으면 최고 득점자와 차점자를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실시해 종다수로 결정한다. 이번 대회 재적 대의원은 모두 258명이다. 지난 10월 개정된 임원선거 규정에 따라 후보자는 협회 임직원, 회원에 주류, 식대 등 향응을 일절 제공할 수 없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준철 일간스포츠 야구부)는 26일 3명의 후보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선거 규정을 확정했다. 각 후보자가 2명씩 추천한 선거관리위원으로는 문화일보 국제부 박상주 문화부 오승훈 기자, 국민일보 편집부 민태원 교열부 한장희 기자, KBS 경제부 김개형 문화부. 윤주성 기자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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