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언론포럼 언론사태 토론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인 새언론포럼(회장 최홍운 대한매일 부국장)은 오는 19일
오후 7시 프레스센터에서 <중앙일보 사태, 언론인은 어떻게 보고 있나?>라는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갖는다.
강기석 경향신문 신문발전연구위원과 조현욱 중앙일보 비상대책위원장이 발제를
맡고 한국연 CBS 춘천방송 본부장, 신학림 코리아타임스 사회부 차장, 정일용
연합뉴스 북한부 차장, 정운현 대한매일 특집기획팀 차장이 토론자로 나서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언론문건 사태를 주제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문윤리위 심의위원 공채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이사장 김대성)가 처음으로 심의위원을 공개 채용한다.
자격은 만 55세 미만의 일간지 편집국 부장급 이상 경력자이며, 11월 25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각 1통씩을 우편으로 접수시키면 된다. 접수처는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 프레스센터 1305호.
전남 논설위원 복직 판정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8일 전남일보에 대해 전 논설위원 민형배 씨를 원직에
복직시키라고 판정했다. 전남일보는 지난 6월 초 편집국 기자들이 부당 보복인사
철회 등을 주장하며 신문제작을 거부하자 이를 배후조정했다는 이유로 민씨를
해고했다. 전남지노위는 "민씨 해고는 징계권 남용"이라며 원직 복직과 함께 복직
때까지 임금 지급을 명령했다.
한국일보 장인철 노조위원장
한국일보 노조는 10일 열린 선거에서 장인철 기자(경제부)를 13대 노조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경선으로 치뤄진 이번 선거에서 신임 장 위원장은 447명이 참여(투표율
83%)한 가운데 285명의 찬성(찬성률 63.7%)으로 당선됐다.
이에 앞서 한국일보 노사는 지난달 29일 내년 상여금 750% 정상 회복, 올 상여금
450% 지급, 우리사주조합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양측은 또
98·99년 미지급 상여금 550%와 300%를 반납하고 97년 연월차 수당, 97·98년
상여금 350% 등 나머지 체임은 각각 연말과 내년 6월까지 지급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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