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사장들 '속히 제정해야'

언게연 80년 해직 배상특별법 입장 질문

언론개혁시민연대(상임대표 김중배)가 80년 해직언론인 문제와 관련한 질의서를 언론사 사장에게 보낸 결과 답변자 모두 '80년 해직언론인배상 특별법' 제정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언개연이 지난 10월 19일 9개 언론사 사장들에게 보낸 공개 질의서에서 KBS 박권상 사장, MBC 노영대 사장, 한국일보 장명수 사장, 대한매일 차일석 사장, 연합뉴스 김종철 사장, 중앙일보 경영진은 "80년 해직언론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법 통과를 강력히 촉구하거나 희망한다"고 답변했다.

반면 조선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에서는 2일 현재 답변을 하지 않았다.



언론사별로 해직언론인 명예회복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KBS는 "복직 등 특단의 조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나머지 언론사는 "개별 언론사 차원보다는 특별법을 통해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언론사별로 80년 언론통폐합에 대한 입장을 밝힐 용의를 묻는 질문엔 MBC가 "프로그램을 통해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으며 중앙일보는 "법률적 시효에 관계없이 원상회복"을 주장했고 연합뉴스는 "언론단체가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상철의 전체기사 보기

배너

많이 읽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