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구독자를 가진 신문은 대중과 가장 닮은 신문이다."
오노레 드 발자크가 1843년 발간한 저서 '기자본성에 대한 보고'에서 중고를 지키며 사실을 제대로 전달하는 신문은 모든 구독자가 외면한다며.
"군소신생지처럼 보인다."
장명수 사장이 1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일보의 전통과 권위를 살릴 수 있는 글자체로 제호를 변경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간부들이 조 회장의 복귀를 '읍소'하고 있다. 사퇴 번복의 모양새를 만들어주는 꼴이다."
국민일보의 한 기자가 조희준 회장 사퇴 번복을 요구하는 간부진들의 잇딴 성명을 지켜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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