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위원장 신학림)가 오는 9월 중순 시작되는 국회 문화관광위 국정감사에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공동으로 정책 제안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언론노조는 이번 정책 제안서에 정기간행물법, 신문시장독과점규제법, 지역신문발전지원법 등 신문개혁 3대 개혁 입법안과 함께 한나라당이 주장한 방송 민영화의 문제점 및 저지 필요성을 담은 해설서를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번 공동정책 제안은 스크린쿼터문화연대, 민예총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것으로 이들 단체는 지난달 20일 준비모임에서 언론단체 등 참여단체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언론단체에서는 현재 언론노조와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PD연합회 등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박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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