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

언론재단 기자인명 데이터베이스 구축





한국언론재단(이사장 김문원)에서는 언론사 차장급 이상 간부들의 인명정보 데이터베이스에 일반기자들의 정보까지 아우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언론인명정보 데이터베이스'에는 전국 260여 개 언론사의 간부급 언론인과 언론관련 인사 5500여 명의 정보가 담겨 있다. 여기에 일반기자 정보가 덧붙여지게 되면 1만2000여 언론인의 현부서와 학력·경력 등 정보가 집대성된 명실상부한 '언론인명정보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는 셈이다.



그러나 9월 15일까지 언론재단에서 발송한 자료요청에 응해온 언론사는 대상의 45% 수준에 그쳐 담당자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언론재단의 한 관계자는 "언론인 정보 공개는 언론의 신뢰도 향상은 물론 기자들의 취재원 확보에도 도움이 되는 작업"이라며 "언론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스포츠투데이 판형 변경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에스에이투데이 판형의 전면 컬러 신문이 출현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는 창간 1주년인 내년 3월 11일에 맞춰 미국의 유에스에이투데이와 같은 판형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유에스에이투데이 판형(가로 34.29cm 세로 57.8cm)은 일반 신문(가로 39.37cm 세로 54.6cm)보다 폭이 좁고 더 길다. 국민일보가 별도 법인으로 설립해 연내로 창간 준비 중인 경제지 파이낸셜뉴스 역시 내년 3월 스포츠투데이와 함께 판형을 변경할 방침이다. 두 신문은 판형 변경과 아울러 전면 컬러로 제작된다.



국민일보 제작국에서 분사해 설립된 KPP(주)는 이를 위해 최근 일본 동경기계에서 윤전기를 새로 들여왔다.









KBS 간부 능력급제 추진

KBS는 부장급 이상에 대해 능력급제를 도입하고 목표관리제(MBO) 평가, 상향(리더십)평가 등을 제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KBS 능력급제'를 추진하고 있다.



KBS가 추진 중인 능력급제는 기준급+성과인센티브 형식이다. 이에 따르면 기존 임금의 본봉 근속수당 직급수당은 기준급으로, 보선후생비 체력단련비 특별성과급은 성과인센티브로 전환된다. 그러나 노사협의를 거쳐 전 직원 대상의 성과인센티브제가 도입될 때까지는 부장급 이상에 대해서만 체력단련비를 개별성과급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KBS 인력관리국은 밝혔다.



KBS 노사는 16일부터 열리고 있는 임금, 단체협상 자리에서이와함께 직급별 호봉제, 신입사원 계약직 선발제 등을 논의 중이다.









새 PD연합회장 윤동찬

PD연합회는 16일 총회에서 윤동찬 KBS PD를 13대 회장에 선출하고 이취임식을 가졌다. 윤 신임회장은 81년 KBS 공채 9기로 입사해 '현장기록 요즘사람들', '도전 지구탐험대'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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