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임채청)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추승호),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 등 언론3단체는 68회 신문의 날 표어 대상에 ‘신문 읽는 오늘, 더 지혜로운 내일’(김태우·대전)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상에는 ‘신문, 세상을 담다, 시대를 품다, 세대를 넘다’(박주리·대구)와 ‘AI시대 신문, 가장 믿음직한 알고리즘’(이재원·경기 안산시) 등이 뽑혔다. 심사위원들은 표어 대상 ‘신문 읽는 오늘, 더 지혜로운 내일’에 대해 “신문의 가치를 간결하면서도 힘 있게 담았다”고 평가했다.

신문홍보 캐릭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신문이와 펜둥이’. 한국신문협회 제공

올해 처음 신설된 신문홍보 캐릭터 공모전 대상에는 ‘신문이와 펜둥이’(김재효·서울 동대문)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신통이와 까랑이’(김강민·서울 송파)와 ‘신이와 무니’(김용진·경기 광주시) 등 2편이 뽑혔다.

표어 및 캐릭터 대상 수상자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 우수상 수상자는 상금 50만원과 상패를 각각 받는다. 시상식은 4월4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제68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 때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