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종편 첫 아시안게임 중계

TV조선이 오는 23일 개막하는 제19회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종편 최초로 중계한다.


TV조선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화문 조선일보사옥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방송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주용중 TV조선 대표를 비롯해 조우종·김정근·서기철·최기환 등 캐스터와 박문성·양준혁·하승진 등 각 종목 해설위원 등 중계단원 50여명이 모였다. 주용중 TV조선 대표는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국민들이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환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방송단 여러분의 말 한마디가 1000만명의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45개국 1만2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우리나라는 39개 종목에 선수단 1140여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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