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서 타사 기자 성추행 의혹' 전 JTBC 기자 1명 송치

함께 고발된 전 JTBC 기자는 증거불충분 불송치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몽골 취재 일정 중 다른 언론사 기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JTBC 기자 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함께 고발된 전직 JTBC 기자 1명은 혐의없음(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두 기자는 한국기자협회와 몽골기자협회가 체결한 교환 취재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4월 몽골을 방문해 다른 언론사 기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기자협회는 지난 6월 자격징계위원회가 약 한 달간 조사를 벌인 결과를 토대로 두 기자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다. JTBC도 지난 5월 두 기자를 해고했다.

김성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배너

많이 읽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