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이 국내 언론사 중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수 4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3월 300만명의 구독자를 모은 이후 약 1년 4개월만이다.
YTN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일 유튜브 구독자 수 40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5월23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YTN은 2019년 3월2일 구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고, 1년 7개월 뒤인 2020년 10월1일에는 200만명을, 그로부터 1년 5개월 뒤인 2022년 3월4일에는 300만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YTN은 “이는 SBS뉴스(352만명), MBC뉴스(348만명), JTBC뉴스(289만명) 등 경쟁사인 타 방송사 채널들의 구독자 수와 비교했을 때도 독보적인 기록”이라며 “구독자 수 뿐만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업계 최고”라고 자평했다.
YTN에 따르면 채널 누적 동영상 수는 현재까지 68만개로 2위인 연합뉴스TV(47만개), KBS뉴스(25만개)와 큰 격차가 있다. YTN은 “채널 누적 조회 수는 112억회를 기록하며 경쟁 방송사들을 압도하고 있다”며 “실시간 라이브 역시 업계 최고의 평균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YTN은 유튜브 개설과 동시에 24시간 뉴스 라이브를 시작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4시간 뉴스 라이브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시청시간 2125만 시간을 기록 중이다.
김선중 YTN 디지털전략기획 에디터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국내 방송사 1위 유튜브 채널이라는 타이틀을 공고히 하려 한다”며 “특히 Y녹취록, 와이즈픽, 뉴스튀김 등 새롭게 선보이는 디지털 전용 콘텐츠들로 이슈를 보다 깊이 있고 흥미롭게, 그리고 한층 풍부하게 다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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