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용돈 버는 날 - 연유진 전 서울경제신문 기자

[단신/새로 나온 책]

아이들에게 돈의 가치와 흐름을 어떻게 알려주는 게 좋을까. 이 책은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가 친구와 돈 모으기 시합을 벌이며 생기는 여러 에피소드를 담았다. 알뜰 장터에 참가해 안 쓰는 물건을 팔아 돈을 모으고, 또 그렇게 모은 돈을 투자하는 등 돈의 가치와 흐름을 이야기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도록 돕는다. 오랜 시간 경제지에서 기자로 활동한 저자는 “소비만 알고 생산을 모른다는 건 경제의 반쪽만 본다는 뜻”이라고 말한다. 책 중간중간 마다 ‘가게에서 세일을 하는 이유’, ‘1+1 행사 상품의 진실’, ‘돈을 모으는 세 가지 방법’ 등 조금 더 깊이 생각할 내용들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담겨 있다. 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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