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 뉴스9 부분 개편 "인터뷰 코너 첫 손님 RM"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경제‧일요일 인터뷰 신설

KBS가 주말 ‘뉴스9’를 부분 개편해 경제 이슈와 심층 인터뷰 코너를 신설했다.

주말 KBS 뉴스9는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박대기 기자의 경제 대기권>을 선보인다. 박대기 예비 경제전문기자가 경제 뉴스를 쉽고 친절하게 풀어주는 코너다. 이날 첫 시간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주 69시간 노동’ 문제를 다룬다.

KBS는 “정부가 연일 노동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 노동시장 연구회’가 내놓은 ‘주 69시간’ 권고안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권고안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 노동 환경에 어떤 변화를 미칠지 등을 짚어본다”고 설명했다.

/KBS

매주 일요일에는 이재석 앵커의 심층 인터뷰 코너 <뉴스를 만나다>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지난해 6월부터 주말 뉴스9를 맡고 있는 이재석 앵커가 매주 한국 사회 주요 현안과 관련한 인물을 만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형식이다.

18일 <뉴스를 만나다> 코너의 첫 손님은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다. RM이 KBS 뉴스에 단독으로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TS의 리더일 뿐 아니라 홀로서기에 나선 RM이 아티스트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직접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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