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국의 정치 저널리즘이 지닌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보도 실태를 분석해 그에 대한 처방을 제안하려는 목적에서 집필된 연구서다. 1부는 한국의 정치 보도 현황을 살피고 이를 미국 정치 보도와 비교하는 연구들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국내외 정치 보도 현장의 구체적인 목소리를 담았다. 여섯 편의 독립된 글이 정치 기사와 그러한 기사를 쓰기 위해 취재하는 정치 담당 기자들을 집중 조명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한국 정치 보도의 현실을 분석하고 미래를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이 책을 기획한 ‘좋은 저널리즘 연구회’는 “독자들이 정치 기사와 기자의 시각, 또 그들이 기사를 쓰는 방식과 좋은 기사의 조건 등에 대해 깊이 있게 짚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