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협, 제1회 대한민국 언론대상 수상작 발표

대상 MBC, 신문부문 최우수상 동아일보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서양원 매일경제 대표이사·전무)는 제1회 ‘대한민국 언론대상(YWS FOUNDATION)’ 대상 겸 방송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MBC 인권사회팀 신재웅 기자의 <공군 성폭력 사망 은폐사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문부문 최우수상에는 동아일보 법조팀 황현준·배석준·유원모·고도예·박상준·김태성 기자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추적보도>가 꼽혔다. 논평부문 최우수상은 선정하지 않았다.

올해 처음 진행된 대한민국 언론대상 공모에는 신문(뉴스통신 포함) 부문 25건, 방송부문 8건, 논평부문 7건 등 총 40편이 신청했다.

권오규 심사위원장(전 경제부총리)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돼 심사과정 내내 치열한 토론이 이어졌다”며 “완결성과 영향력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낸 작품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소개했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대상에는 상패와 상금 4000만원, 최우수상에는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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