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준 매일경제신문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매일경제신문은 지난 1일자로 장승준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서양원 전무를 대표이사 전무로, 손현덕 주필겸 전무를 주필겸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김세형 고문은 감사에 임명됐다. 또 창업주 미망인 이서례 감사, 이유상 매일경제신문 부회장을 각각 상임고문으로 발령했다.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의 아들인 장 부회장은 2007년 경영기획실 연구원으로 매일경제에 입사해 2010년 기획담당 이사, 2014년 매일경제·MBN 부사장, MBN 공동대표에 이어 2020년 10월 매일경제 사장으로 승진했다. 당시 2011년 종합편성채널 승인 과정에서 자본금 불법 충당으로 방송통신위원회의 행정처분이 임박한 와중에 매일경제 사장으로 승진해 MBN 노조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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