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의 최대주주이자 경영감독기구인 뉴스통신진흥회(이하 진흥회)가 다음 달 1일 연합뉴스 사장 최종 후보자를 결정한다.
앞서 연합뉴스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서류와 1차 면접을 통과한 사장 후보자 5인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온라인 시민참여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날 후보자들에 대한 시민 평가 20%와 사추위 평가 80%를 합산해 5명 중 김경석 전 연합뉴스 편집총국장(이하 가나다순), 성기홍 연합뉴스TV 보도국장, 이우탁 연합뉴스 북한뉴스에디터 등 3인을 진흥회 이사회에 사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진흥회 이사회는 다음 달 1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3인 가운데 1인을 최종 사장 후보자로 확정한다. 최종 후보자는 같은 달 15일 예정된 연합뉴스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신임 사장으로 선임돼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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