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임기를 마치는 뉴스통신진흥회 제5기 이사진이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담은 백서<사진>를 발간했다.
5기 진흥회는 연합뉴스의 공정·공익성에 대한 감독기관으로서 연합뉴스와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진흥기관으로서 감독과 육성이라는 이중적 책무 간의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다고 설명한다.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 연합뉴스 사장 선출, 정기이사회 개방, 이사회 운용 정보 공개, 전 기수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임시이사회 개최, 경영·공적기능 평가모델 개정, 탐사·심층·르포취재물 공모 주최 등이 눈에 띄는 성과다.
5기 진흥회는 책무와 역할 수행에서 양적인 확장, 질적인 제고, 탈관행의 혁신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고 자평하면서 이번 성과가 다음 3년은 물론 진흥회의 중장기적 지속과 발전을 위한 지반,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달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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