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석규 한겨레신문 편집국장

[단신/새 인물]

임석규<사진> 한겨레신문 편집국장 내정자의 임명동의안이 통과됐다.  한겨레 편집국장 후보 투표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임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 투표를 치른 결과 찬성 73.81%(124표), 반대 26.19%(44표)로 동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투표 유효 인원은 205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168명(투표율 81.95%)이 참여했다.


신임 임 국장은 1992년 한겨레에 입사해 민권사회2부, 정치부, 한겨레21 등을 거쳤고 정치부장, 정치사회에디터, 총괄기획에디터, 논설위원, 디지털미디어국장을 역임했다.


임 국장은 “한겨레가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인 것은 분명하다. 내부 소통을 잘 하고 기본을 다시 세워 신뢰를 복원하는 일이 저의 소임”이라며 “과욕부리지 않고 좋은 보도를 위해 차근차근 뚜벅뚜벅 걸어다가 보면 더욱 신뢰 받고 영향력 있는 한겨레가 되리라 생각한다.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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