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227일만에 승리

[11월11일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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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11일자 1면 사진.

▲세계일보 11일자 1면 사진.

주요 종합일간지들은 11일자 1면 사진 기사로 한국 대표팀 손흥민 선수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한국 대표팀은 227일만에 승리를 거뒀다.

 

경향신문은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활동가가 지난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얼굴에 낙태죄 폐지를 촉구하는 페인팅을 하고 낙태죄 폐지 결의 범시민사회단체기자회견에 참석한 장면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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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1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 11일자 1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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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은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낙태죄 폐지 청원에 한 달 동안 23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청와대가 조만간 공식 답변을 하기로 한 가운데 헌법재판소 또한 낙태 처벌조항인 형법 제2691항과 제2701항의 위헌 여부를 심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국민일보는 중국인 등 관광객들이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光棍節)를 하루 앞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면세점 앞에서 줄을 서 있는 모습을 실었다.

 

국민일보 11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 11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는 "광군은 중국어로 독신남 또는 애인이 없는 사람을 뜻한다. 이들이 서로를 위로하는 선물을 주고받거나, 자신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던 문화가 광군제의 모태"라며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그룹이 20091111일 대대적 할인행사를 하면서 광군제는 '쇼핑의 날'로 자리 잡았다. 국내 백화점과 면세점 등도 중국 소비자를 잡기 위해 온라인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중 간 사드(THAAD) 갈등 해소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다시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동아일보, 세계일보, 중앙일보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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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1일자 1면 사진.

▲중앙일보 11일자 1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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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두 골을 기록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2위 한국은 FIFA 랭킹 13위인 강호 콜롬비아를 2-1로 눌렀다. 최근 부진에 허덕이던 한국 축구가 A매치에서 승리한 것은 328일 시리아와의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1-0) 이후 227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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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11일자 1면 사진.

▲서울신문 11일자 1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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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은 세계 각국 정상들이 10(현지시간)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틀간의 정상외교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모습을 담았다.

 

서울신문은 "지난 7월 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정상회담을 한 지 128일 만이다. 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으로 경색됐던 양국 관계를 오롯이 정상화하는 한편, 북핵에서 비롯된 한반도 안보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정상회담이 열리는 호텔은 시 주석의 숙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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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11일자 1면 사진.

▲조선일보 11일자 1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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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오후(현지시각) 베트남 다낭 푸라마 호텔에서 열린 제2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가 정상들과의 비공식 대화에 참석해 다른 참석자의 발언을 듣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두 정상은 11일 한.중 정상회담을 갖는다. 지난 7월 독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회의 이후 넉 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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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11일자 1면 사진.

▲한겨레 11일자 1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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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는 커버스토리로 역사 교과서 국정화와 '-일 위안부 합의'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대사관에 들어간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김샘씨의 모습을 담았다. 1심 법정은 그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그의 '유죄'는 박근혜 정부가 국민 다수의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밀어붙인 '대표적 정책들'에서 기인했다고 한겨레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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