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화나는 대목은 임명권자들이 이 야만의 정글에 번번이 '전사'가 아닌 '공주'를 들여보낸다는 점이다."
▷서명숙 시사저널 취재부장이 여성신문 9일자에 쓴 칼럼에서 경쟁사회를 정글로, 언론을 정글의 맹수로 비유하고 이 맹수는 특히 여자에게 유독 집요하다며.
"3년 전만 해도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 어떤 기사를 찾아쓸 것인가 하는 의욕이 있었다. 그러나 요즘엔 취재하러 가면서도 기름값이 아깝다는 생각만 든다."
▷7일 CBS 발전을 위한 노사 공동초청 토론회에서 한 기자가 임금체불로 인한 가계궁핍때문에 취재열정이 식을 지경이라며.
"초반전부터 무기를 다 써 버릴 수 없지 않느냐."
▷중앙일보 사측이 8일자 중앙노보에서 비판의 톤이 낮아진다는 조합원들의 의문에 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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