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디지털총괄, 중앙일보 떠난다

이달 말까지 출근

▲2015년 국감에 출석한 이석우 디지털총괄의 모습.(뉴시스)

  

이석우 중앙일보 디지털총괄이 최근 사의를 표하고 이달 말까지만 출근하기로 했다.

 

이석우 디지털총괄은 201411월 카카오 대표이사를 그만 둔 뒤 201512월 조인스공동대표 겸 중앙일보 디지털기획실장으로 중앙일보에 재입사했다중앙일보가 창간 50주년(20159)을 맞아 '디지털 퍼스트'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외부 전문 인력 채용 일환으로 이 총괄의 영입이 이뤄졌다.

 

중앙일보 관계자는 "이석우 총괄이 최근 사퇴의사를 밝히고 이달 말까지만 출근하기로 했다""새로운 일을 하기 위해 그만 두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괄은 중앙미디어그룹이 디지털 조직을 갖추는데 큰 일을 해 왔다"면서도 "그러나 디지털 혁신을 위한 방식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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