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단신]

‘언론인금고’ 생활자금 증액



한국언론재단은 생활자금 대부금 최고한도액을 현재 6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증액키로 했다.

언론재단은 언론인들에게 실질적인 대부 혜택을 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하고 융자심의위원회와 금고운영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대상은 2년 이상 근속한 현직 언론인으로 소속사 사장의 보증이 있어야 하며 이율은 연 6%이고 상환은 2년 분할상환 하면 된다.





서울경제 공개경고 사실 보도 안해



서울경제가 한국신문윤리위로부터 공개경고를 받고도 세 달이 넘도록 경고 사실을 보도하지 않고 있다.

신문윤리위는 지난 2월 27일 회의에서 서울경제 ‘화려한 승부’ 제하의 연재소설이 변태적인 성행위를 세세하고 저속하게 기술해 독자들에게 혐오감을 심어주고, 신문의 품격을 훼손한데 대해 공개경고 결정주문 및 이유부분 요지를 지면에 게재할 것을 통보한 바 있다.





언론중재위 ‘언론보도…’ 토론회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박영식)는 오는 10일 오전 경남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언론보도의 면책요건과 한계’란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언론중재위원인 인제대 이병섭(언론정치학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언론노조 “오락프로 개혁” 주장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용백)은 “방송사들의 연예·오락프로그램의 과도한 편성과 내용의 질적 저하 등으로 부작용이 위험 수위를 넘었다”며 “연예·오락프로그램 개혁에 방송협회가 직접 나설 것”을 촉구했다.

언론노조는 지난 2일 성명을 내고 “연예·오락프로그램이 방송사들의 시청률 경쟁으로 과다 편성돼 국민들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있으며, 연예인들에 대한 지나친 의존과 무리한 기획으로 연예인의 인권과 사생활 침해, 부상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며 “방송사 사장들의 모임인 방송협회는 연예·오락프로그램의 불균형한 팽창과 왜곡을 시정하고 질적 담보를 위한 투자 등 개혁적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어린이신문 구독 정보공개청구



언론인권센터(이사장 유현석)와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회장 윤지희)는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초등학교의 어린이신문 구독강요와 관련, 교육인적자원부 및 16개 광역 시·도 교육청을 상대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언론인권센터와 참교육학부모회는 2일 어린이신문 구독강요의 실태파악과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전체 초등학교 어린이신문 구독관련 통계자료’, ‘기부금에 관한 학교별 통계자료’, ‘학교별 구독실태 조사와 관련한 교육부 입장 및 향후 대응방안’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굿데이 우승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박정철) 주최 제8회 전국 일간신문·통신사 편집기자 농구대회에서 굿데이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일 동국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일간스포츠가 준우승을, 조선일보와 경인일보가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편집국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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