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BS 지회는 29일 지회별 총회를 열어 KBS기자협의회(공동대표 박선규, 오영철)를 결성했다.< 협의회는 ▷자정윤리부 ▷자유언론부 ▷권익옹호부를 구성해 개별 지회에서 발생한 비위, 부당한 간섭, 근무환경 악화 등의 문제에 대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또 기자로서의 역할과 자정을 결의하는 '기자의 다짐'을 채택했다. KBS기자협의회는 조만간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기자수첩을 발행해 실천의지를 붇돋을 계획이다.
박선규 공동대표는 "이 시대 기자들의 가장 큰 과제는 자기감찰"이라며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 기자의식을 다잡아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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