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강 기 운 호남신문 지회장

노조위원장 지낸 '뚝심파'

"지역언론 환경이 매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기자들의 위상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도록 하겠다."



호남신문의 네 번째 지회장을 맡은 강기운 차장(경제팀장)은 회원들의 동지적 유대관계와 친목도모에 많은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



지난 95년 창간 당시 초대 노조위원장을 맡아 특유의 뚝심과 리더쉽을 발휘, 사내 안팎의 신망을 받아온 강 지회장은 "상황이 어려울수록 용기와 비전을 제시하는 노력을 보이는 것이 기협이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남 나주출생으로 고려대 무역학과 졸업. 88년 광주일보에 입사하면서 언론계에 발을 들인 뒤 95년 호남신문의 전신인 광남일보로 옮겨 줄곧 경제부를 지켜온 경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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