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인천일보 지회는 지난 19일 성명을 내고 특정 정당 선거캠프 출신 인사의 재입사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일보 지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천일보 경력기자 모집에 특정 정당 구청장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던 인물이 이력서를 냈고 곧 이에 대한 인사위원회가 열리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정 정당 구청장을 홍보하고 대변하며 그 정당의 정치적 신념과 공약에 대해 떠들었던 이가 다시 펜을 들고 기사를 쓴 들 어느 독자가 신뢰하겠는가”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2004 한국기자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