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투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박 신임 사장을 30일자로 임명했다. 지난 10월 연내 사임을 밝힌 홍선근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난 데 따른 후속 인사 조치다.
박 신임 사장은 머투 금융부장, 편집국장을 거쳐 2008년 1월부터 더벨 대표를 맡아 왔다.
이날 머투 계열사인 뉴스1도 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 사장·발행인에 이백규 머투 사장(54)을 선임했다. 현 이유식 사장은 뉴스1 주필로 자리를 옮긴다.
이 신임 사장은 머투 산업부장과 편집국장을 지낸 뒤 지난해 6월부터 머투 사장으로 일해 왔다.
머투 관계자는 "홍 회장은 경영진의 요청에 따라 머투 계열사 협의기구인 전략회의 참여를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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