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22일 출범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 17개 센터 중 마지막으로 구축된 곳으로 IT와 물류를 결합한 ‘스마트 물류’ 산업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23일 대부분의 신문들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을 1면 사진에 담았다.
조선일보는 “1883년 개항 이래 국제 교류의 관문과 동북아 물류 중심지 역할을 해온 인천이 정보기술(IT)과 결합한 ‘스마트 물류’ 거점으로 다시 태어난다”며 “대한항공의 항공기 엔진 정비 기술과 인천 지역 자동차 소재 중소기업 간 기술 융합으로 강소기업을 키우고 중국 시장을 겨냥한 온라인 보부상 ‘인상 프로젝트’도 추진된다”고 보도했다.
중앙일보는 “박 대통령은 취임사에서부터 “과학기술 육성을 통한 창조경제로 ‘경제부흥’을 이루겠다”고 다짐했고 정부 출범 이후에도 ‘경제 살리기’를 위해 창조경제를 틈 날 때마다 강조해 왔다”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으로) 박근혜 정부의 국정 핵심 기조인 창조경제 추진이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전했다.
경향신문은 22일 전남 영광 흥농한마음 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대통령금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첫날 삼일공고와 영등포공고의 경기 모습을 1면 사진에 담았다.
경향신문은 “국내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통령금배 최다 우승팀 부평고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후보 신갈고를 무너뜨렸다”며 “또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불리는 영등포공고는 2학년 골잡이 하승운을 앞세워 삼일공고를 3-1로 눌렀다”고 보도했다.
한겨레는 22일 서울역 앞에서 열린 ‘KTX 승무원 직접고용 및 시민안전 외주화 중단 촉구 3000인 선언’ 기자회견 모습을 1면 사진에 담았다.
한겨레는 “대법원이 2월26일 “코레일의 정규직”임을 인정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낸 뒤 전 KTX 승무원들은…직장으로 돌아올 길이 그만큼 멀어졌다”며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 뒤 KTX 전 승무원이 세 살 난 딸을 남겨둔 채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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