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담당 기자인 이 책의 저자들은 2015년을 부동산 시장의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한다. 7년여 만에 돌아온 ‘부동산 호황기’라는 것. 이들은 한국 부동산이 긴 잠에서 깨어나 새로운 투자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주로 수도권 아파트 매매에 한정돼 있던 과거와 달리 다가구·다세대 주택, 수익형 부동산, 그린벨트에 묶였던 토지, 경·공매 등 수많은 투자요령들이 마치 “잔칫상 위의 다양한 음식처럼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부동산 담당 기자로서 부동산 시장을 직접 뛰어다니며 현장감을 살렸다. 단순히 부동산 재테크 정보를 알려주는 차원을 넘어 부동산 시장이 진짜 되살아난 것인지 진단했다. 또 어디에 투자해야 괜찮을지 투자 시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지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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