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집으로 걸려오는 전화는 일절 받지 않겠다."



▶대언론 창구역을 맡고 있는 신승남 대검차장이 18일 기자들에게 앞으로 매일 오전 20분 대검 공보관이 참석하는 정례 간담회를 통해서만 공식입장을 밝히겠다며.



"마치 때를 기다리기나 한 듯 일부 언론, 일부 지식인들이 앞장서 햇볕론을 씹고 할퀴고 있다."



▶중앙일보 권영빈 논설위원 겸 통일문화연구소장이 18일 칼럼에서 '서해 교전'이 있자 언론이 햇볕정책 유죄론·무용론·폐기론을 확산시키고 있다며.



"회사는 기자협회 지회장을 사장실로 불러 '후배들이 안 다치게 하라', '대량학살' 등의 말을 퍼뜨리며 회유하고 협박했다."



▶편집국장 불신임투표 결과 공개를 못하도록 압력을 가한 회사를 비난하는 국민일보 노조의 13일자 성명에서. 편집국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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