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언론사 참여 세종시 출입기자단 출범

대전·충남북·세종 지역 17개 언론사로 구성된 세종시 출입기자단이 지난 1일 출범했다.


지난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200여 매체 소속 300여명의 기자들이 출입하며 혼선이 빚어지는 데 대해 기자단의 운영원칙 및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기자단에 가입한 언론사는 중도일보와 충청투데이, 연합뉴스, CBS, KBS, MBC, TJB, 중부매일, 충청매일, 충북일보, 충청타임즈, 뉴시스, 충남일보, 금강일보, 동양일보, 세종포스트, 굿모닝충청 등 17개사다. 


기자단은 건전한 취재활동을 평가받은 신생 매체에도 문호를 개방할 계획이다. 기자단 간사를 맡은 김세범 TJB 기자는 “6개월마다 가입신청을 받는 등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기자단의 모습을 탈피할 것”이라며 “수도권 지향적 기사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지역 중심의 폭넓은 기사들이 나올 수 있도록 지렛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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