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에 안병길 이사가 선임됐다.
안 사장은 진주고,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부산일보에 입사해 정치부장, 사회부장, 편집국장, 논설위원, 광고국장 등을 지냈다.
안 사장은 취임사에서 “‘제2의 창간’인 조간 전환을 혁신과 변화의 지렛대로 삼아 전국 5대 일간지의 영광을 되살리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겠다”며 “소통경영, 현장경영, 책임경영으로 부산일보 구성원들의 1등 DNA를 되살리고 부산일보가 이뤄놓은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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