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개 시도기자협회가 9~11월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앞서 4월 부산기자협회가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마무리했고, 기자협회 서울지역 축구대회는 지난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전국기자축구대회는 서울지역 축구대회가 연기되면서 각 시도협회의 가을 일정과 맞지 않아 부득이하게 취소됐다.
대전충남, 강원도, 전북도 기자협회는 오는 27일 전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종목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충남협회는 대전 서구 목원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축구, 족구, 발야구, 여자 팔씨름, 이어달리기 등을 진행한다.
강원도협회는 춘천시 삼천동 춘천하키장에서 족구, 여자 발야구, 계주, 단체줄넘기, 배드민턴 개인전, 명랑운동회 등을 연다. 전북도협회는 임실군 35사단 연병장 실내체육관에서 축구, 배구, 피구, 줄다리기, 2인3각을 진행할 예정이며 10개 회원사를 합쳐 4개 팀으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이어 다음달 18일에는 제주도기자협회가 제주시 평생학습센터 운동장에서 족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등을 진행한다. 세부적인 일정은 24일 확정될 예정이다.
다음달 25일에는 충청북도, 인천경기 기자협회가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충청북도협회는 LG화학 청주공장 운동장에서 축구와 족구 대회를 연다. 단체 화합경기로는 줄넘기와 줄다리기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인천경기협회는 수원시 농업진흥청에서 축구, 계주, 발야구, 피구뿐만 아니라 회원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수원시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중화요리 음식점 사장이 직접 방문해 회원 가족들을 위해 500인분의 짜장면을 나눌 예정이며 젊은 기자 4명도 봉사활동에 동참한다.
마지막으로 경남울산기자협회는 11월1일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축구, 계주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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