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 MBN으로 방송 복귀

22일부터 MBN '뉴스&이슈' 진행 맡아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MBN 제공)

MBC앵커 출신인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이 종합편성채널인 MBN '뉴스&이슈'의 진행을 맡게 됐다.

 

MBN에 따르면 김 전 앵커는 MBN 가을 개편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뉴스&이슈'(평일 오후 430~530)를 진행한다.

 

뉴스&이슈는 그날의 가장 뜨거운 국내외 이슈와 인물 등 사회 전반의 문제를 다루는 시사토크 프로그램이다.

   

김 전 앵커는 20082월 청와대 외신담당 제1부대변인으로 발탁돼 정치권에 발을 들여놨다.  이후 20107월까지 청와대 제2대변인을 맡다가 같은 해 12KT로 자리를 옮겨 그룹미디어 커뮤니케이션실장(전무) 등을 역임했다.

 

김은혜 전 대변인은 "다양한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형식의 대담.토론을 선보이고 생생한 정치계 뒷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전할 예정"이라며 "시청자와 호흡하는 프로그램 제작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가을 개편을 맞아 주말 뉴스와이드를 진행했던 김희경 앵커가 자리를 옮겨 굿모닝 MBN’(평일 오전 650)의 단독 진행을 맡고, 오랫동안 정치부 기자로 활동한 최중락 앵커는 오후 150분 방송되는 뉴스2’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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