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을 넘어 이성의 시대로

문성규 센서블뉴스 편집인


   
 
   
 
“노사 협상에서 노조나 회사 측은 과도한 주장이나 요구를 한 뒤 한두 발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종적으로는 애초 예상안을 관철시킨다. 한두 단계 혹은 높은 수준의 주장을 한 뒤 양보하는 모양새를 취하는 것이다. 일단 ‘공포(허위 대포)’를 날리는 이 방법은 협상의 기본 논리로 여겨진다. 세게 압박한 뒤 양보를 하면서 애초 목표치의 120%를 획득하거나 100%를 얻고 양보했다는 명분을 받아 낼 수 있다.”

인간관계, 사회생활에도 공식이 있다. 수학처럼 말이다. 특히 인간관계, 조직생활, 마케팅 등에는 일명 ‘스킬’이 필요하다. 이 책은 서민들을 포함해 사회지도층, 오피니언 리더들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전략·관계·논술·조직·처세·싸움·인식·상술 등 8개 부문에 걸쳐 정리했다.

연합뉴스 기자 출신인 저자는 정치인·경제인·학자·관료·법조인 등 현장기자로서 접촉한 사람들의 다양한 ‘스킬’을 담은 이 책이 정글 같은 현실에서 사투를 벌이는 현대인들에게 필살기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센서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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