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테르부르크가 사랑한 천재들

조성관 주간조선 편집위원


   
 
   
 
러시아의 아름다운 도시 페테르부르크에서 활동한 천재들의 삶의 흔적과 예술 세계를 찾아 떠나는 예술 기행서가 나왔다.

‘페테르부르크가 사랑한 천재들’은 조성관 주간조선 편집위원의 빈, 프라하, 런던, 뉴욕 편에 이어 다섯 번째 책이다.

저자에 따르면 페테르부르크는 도시 자체가 거대한 박물관이다. 유명한 호박방이 있는 예카테니라 궁전, 이콘화로 가득한 그리스도 부활 성당, 표트르 대제의 청동 기마상과 이삭 대성당, 백야의 네바 강과 운하들.

저자는 페테르부르크에서 활동하며 인류에게 귀한 유산을 남긴 5명의 천재들과 여행을 떠난다. 시인이자 소설가인 푸슈킨, ‘죄와 벌’의 작가 도스토예프스키, 발레음악의 천재 차이코프스키, 러시아의 모차르트라 불리는 쇼스타코비치, 러시아를 대표하는 화가 일리야 레핀.

이들 천재들의 진짜 삶과 예술 이야기는 페테르부르크의 신비롭고 낭만적인 풍광과 어우러져 읽는 재미와 보는 즐거움을 함께 선사한다.  

-열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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