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대 광주전남기자협회 출범



   
 
  ▲ 23일 오전 광주 남구 광주문화재단 별관 아트스페이스 5층에서 열린 제39대 광주전남기자협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 떡케익을 자르고 있다. (사진=광주전남기자협회)  
 
제39대 광주전남기자협회 출범식이 23일 오전 광주 남구 문화재단 별관 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운태 광주시장,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임내현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민주당 이낙연 의원,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 새정치추진위원회 윤장현 공동위원장,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광주시 각 구청장, 광주전남언론인회 김종남 회장과 기자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길용 광주전남기자협회장은 인사말에서 “60여 기자 회원들의 참여와 소통, 연대를 바탕으로 언론자유 수호와 권익옹호라는 협회 설립의 취지를 살려 가겠다”며 “기자들이 비판과 감시라는 언론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기자협회가 울타리가 될 것이다. 언론이 희망이다”라고 말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언론이 희망’이라는 광주전남기자협회의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언론의 고유기능인 비판, 감시에 충실하면서도 절망보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지난 2년간 협회를 이끌며 언론 위상 정립에 헌신한 공로로 정영팔 제38대 광주전남기자협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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