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가 1월1일자부터 기존 7단 체제에서 6단 체제로 바꾸는 지면개편을 단행했다.
강원일보는 전 지면의 본문 활자를 14.8포인트에서 16.2포인트로 키웠다. 또 커진 활자에 맞게 자간, 어간, 행간을 보기 좋게 조정했다.
활자 확대와 함께 기존 7단 편집을 6단으로 변형, 시원하고 깔끔한 지면을 선보였다. 6단 편집은 강원일보가 1998년 10월24일 시작한 가로쓰기 체제 후 15년 만이다.
강원일보는 이와 함께 동계올림픽 뉴스판을 제작하고 ‘인생 2막, 새 삶을 산다’, ‘100년의 전통-강원의 맛’ 등 기획기사를 시작한다.
강원일보 관계자는 “이번 변화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한국 신문산업 발전을 선도해나가는 한편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문이 되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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