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가 스마트폰만으로도 기사 작성·송고 및 원격 데스킹이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갖췄다.
지난 6월 이미 스마트 통합뉴스룸인 'SUN'을 개통했던 CBS는 “스마트폰을 통해 기사, 사진, 동영상 등을 전송하며 뉴스룸에서 편집 및 데스킹을 한 뒤 바로 노컷뉴스와 함께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동해 송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전 시스템에서는 스마트폰에서의 업무는 기능이 제한적이었지만 모바일뉴스룸 개통으로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게 CBS의 설명이다.
CBS는 이번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 뉴스룸으로 PC상의 뉴스룸과 연동돼 기사 작성과 검색 및 녹음과 파일 전송, 원격 데스킹, 포털승인, 취재원 DB, 위치정보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CBS는 지난 8월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뉴스룸을 오픈한 뒤 아이폰용 모바일 뉴스룸 오픈을 위해 현재 앱스토어에 등록한 상태다.
민경중 CBS 크로스미디어센터장은 “2006년에 업계 최초로 통합뉴스룸을 개발한데 이어 스마트 미디어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뉴스룸까지 개발한 노하우를 살려 지역신문사와 1인 미디어, 인터넷 신문 등에 표준화된 뉴스룸 솔루션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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