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노조 집행부 전격 사퇴

"해직사태 해결 등 돌파구 마련위해"

YTN 노조 김종욱 위원장 등 집행부가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혔다.

YTN 노조 11대 집행부는 4일 “장기화된 해직사태와 공정보도 기능 무력화 해결에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한 데 책임을 통감하고 사퇴한다”며 “현 상황에서 분위기 쇄신과 새 출발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위원장과 사무국장 등 차기 집행부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일정은 10일 열리는 대의원 대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YTN 노조 11대 집행부는 지난 10대에 이어 연임된 김종욱 위원장과 하성준 사무국장이 지난해 7월부터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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