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언론인 도울 고용지원 센터 사업 확정
사무실 프레스센터 8층 3곳에 지방사무소 두기로
실직언론인 지업사업의 내용과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언론재단, 기자협회, 언론노련은 4일 1차 협의회 회의를 열어 '언론인 고용지원센터'로 명칭을 확정짓고 오는 7월 프레스센터 8층에 사무실을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또 지역의 실직언론인을 위해 부산(영남권), 광주(호남권), 대전(중부권) 등 3개 권역별로 지방사무소를 두기로 했다.
확정된 사업은 ▷취업알선 ▷재취업과 창업교육(5억원) ▷미디어교육 강사파견(5억원) ▷전문분야 집필지원(6억원) 등이다. 재취업 교육은 전자출판, 출판편집·기획, 광고기획, 멀티미디어 분야, 언론전문 프리랜서(VJ 등)에 집중하기로 했으며, 창업교육은 소규모 지역신문, 방송프로덕션, 홍보대행사, 광고대행업, 편집대행회사, 인터넷 사업, 인쇄출판업, 소출력 라디오 방송 등을 지원분야로 확정했다. 미디어교육 강사파견 사업은 경력 10년 이상인 실직자로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단기교육을 이수한 사람을 초·중·고등학교에 강사로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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