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남북공동선언실천을 위한 2001 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는 평양 민족통일대축전과 관련한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민족공동행사추진본부는 24일 성명을 내고 조선일보 21일자 <정부 후원 여의도 행사서 “미군철수”>라는 제목의 기사와 중앙일보 23일자 ‘백두산 방문때 김정일 찬양 글’ 제목의 기사, 그리고 같은 신문 24일자의 “추진본부가 범민련 남측본부를 통해 북측과 교신했다”는 보도와 이날치 사설에 대해 “사실을 왜곡한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추진본부의 명예를 걸고 분명히 그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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