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부가 답이다.’ 미국 폭스뉴스 앵커이자 ABC 등에서 30년 이상 소비자피해조사 전문기자로 활동한 존 스토셀은 “정부 정책이 최선이라고 믿어버리는 직관이 잘못됐다”고 말한다. 어떤 사회경제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정부가 먼저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뜻이다.
저자는 “자유로운 개인이 더 나은 대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정부가 대안을 마련할 수도 있지만 정부 정책이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오히려 시장을 더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다는 것.
저자는 대선을 앞두고 대선 후보와 정치인들이 각종 공약을 쏟아내는 시기에 정부에 막연히 갖고 있는 환상과 현실을 깨닫고 정부 정책에 대해 개인이 더 똑똑해지기를 주문한다. 117가지 일반적인 생각과 비교해 현실을 말하려는 저자의 논리를 세계일보 조정진 문화부장과 김태훈 문화부 기자가 옮겼다.
-글로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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