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미디어 시대 '신문의 미래' 논의

세계신문협회 제64차 연례총회…9월 3~5일 우크라이나 키예프


   
 
  ▲ 3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세계신문협회 제64차 연례총회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세계신문협회 제64차 총회가 지난 3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문의 미래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제이콥 매튜 세계신문협회(WAN-IFRA)회장, 에릭 베라거 세계편집인포럼(WEF) 회장을 비롯해 95개국 1000여명의 언론인들이 참가했다.

한국대표단으로는 박종률 한국기자협회 회장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선발한 현직기자 7명, 그리고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장익상 연합뉴스 기획총무 상무, 지국현 대구일보 편집국장, 권문한 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가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 지역별 언론 동향과 스마트 미디어 환경에서의 신문 비즈니스 발전방안, 통합 뉴스룸의 혁신, 언론인의 윤리의식 제고, 소셜 미디어의 다각적인 활용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신문산업의 이익창출과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모바일과 태블릿, SNS 등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의 개발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대가 이뤄졌다.

또한 세계 언론 동향과 관련해서는 신문 산업의 위기에도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신문 구독자들이 급증해 현재 전 세계 25억명이 매일 신문을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강진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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