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원길 신임 방송협회장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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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은 김인규 KBS 사장, 김재철 MBC 사장, 곽덕훈 EBS 사장, 이재천 CBS 사장이 맡는다. SBS가 방송협회 회장직을 맡은 것은 제10대 송도균 회장(2003.6~2004년 6월) 이래로 9년만이다.
이날 방송협회는 박재만 SBS 노사협력팀장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으며, 임기가 만료된 이사와 감사의 연임을 의결했다. 신임 회장단과 사무총장의 임기는 2014년까지 2년간이다.
우원길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 말 대선,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 종료와 스마트 미디어 시대 도래 등 지상파 방송 환경의 큰 변화가 예상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방송협회는 국민의 시청 편익을 증진시키고 지상파 방송 공통의 이익과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원길 신임 방송협회장은 SBS 보도국장, 논설위원실장, 기획본부장, SBS 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2010년부터 현재까지 SBS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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