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동아투위 심재택 선생 별세/ 내외경제 연재소설에 경고

동아투위 심재택 선생 별세

민언련·동아투위장 엄수



71년 동아일보 자유언론수호선언으로 해직돼 평생을 언론자유를 위해 헌신해온 고 심재택 동아투위 위원(59)의 영결식이 31일 오전 9시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4월 혁명회장으로 엄수됐다. 심재택 선생은 지난 28일 오후 4시 서울대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으며 전 <말>지, 미디어 오늘 사장을 역임했으며 4월 혁명회 공동의장과 민언련 이사를 맡아왔다.



내외경제 연재소설에 경고

신문윤리위, '가루지기타령' 윤간묘사 지나쳐



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윤영철)는 26일 제711차 회의를 열어 내외경제신문의 연재소설 '가루지기타령'에 대해 공개경고했다. 윤리위는 "소설내용이 윤간장면을 노골적으로 묘사하여 신문의 품격을 훼손했을 뿐 아니라 독자에게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유발할 우려가 적지 않다고 보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소설은 지난해에도 4차례 주의와 1차례 비공개경고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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