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노조는 현대투자신탁에 예치한 조합원 복지기금 6000여만원의 월이자 50만원을 6월부터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데 쓰기로 했다.
노조는 복지기금 이자를 한국복지재단에 후원금으로 위탁해 소년·소녀 가장 5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한기천 노조위원장은 "집행위를 통해 단순히 얼마씩 돈을 늘리는 건 의미가 없으니 나름대로 유용하게 써보자는 뜻을 모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투자신탁도 노조의 소년·소녀 가장돕기에 힘을 보태는 취지로 복지기금에 종전보다 0.3%포인트 가량 높은 연 9.2%의 우대금리를 적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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